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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요리


차진 어묵 반죽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양 조절, 삽을 뜰 때 삽자루 쪽을 잡고 있는 손목을 약간 비틀어서 딸려오는 어묵 반죽을 끊어주기가 요령이다.

땀이 어묵 반죽이 담긴 통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쉬워 보였지만, 직접 해보니 10여분 만에 손목과 허리가 아팠다.

한쪽에선 직원 2명이 수제어묵을 만들고 있었다. 위생장갑과 면장갑을 착용한 이들은 배합방에서 만들어진 어묵 반죽에 또다른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손으로 어묵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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